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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Maker/여러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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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부족한 점은 있지만 해볼만은 함.

보드게임 형식의 RPG. 주사위 눈에 따라 이동과 전투가 모두 결정되기에 게임 진행에 운이 많이 적용된다. 예를들어 초반 진행을 편리하게 만드는 미스릴 검을 사기 위해서는 스테이지 2 초반에 300G가 필요한데, 스테이지 1을 너무 무난하게 클리어하면 골드가 모잘라 구입이 불가능하게 되는 등등..세이브 & 로드 노가다를 막기 위해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때만 세이브가 가능하다보니, 더욱 운에 따라 진행 방식이 달라지게 된다.

밝은 이야기, 그리 길지않은 플레이 타임으로 무난하게 해볼만 하지만, 스테이지 내에서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경우에만 짧은 개그 이벤트만이 나오기에 2회차 플레이를 하기에는 별로. 카드 수집율을 보여주거나 스테이지 내에서 갈림길 존재 및 스테이지 클리어 등급 기록 등을 봐서는 2회차 플레이도 고려한 것 같지만 그런 점은 아쉽다. 일단 주사위 운에 따라 진행 일수가 정해지는 점에서 스테이지 클리어 등급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게임의 핵심인 카드 수집에 있어서도, 5장 제한은 밸런스 상 당연하겠지만 방해가 되는 카드라 해도 사용하지 않고는 계속 보관되고 5장 이후에는 어떤 선택도 없이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없게 만든 것도 아쉬운 부분.


스테이지 5에서 이벤트로 '~~불티' 카드가 있으면 전용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당연히 사전에 힌트도 없고 원하는 아이템이 딱 맞게 나오는 것도 아니라 지나침. 아마도 스테이지 6 진행을 돕는 아이템을 주는 듯?

그리고 최종 스테이지 분기에서 오른쪽 길을 선택한 후, 2번째 상점에서 녹슨 열쇠라는 전용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아마도 2회차에서 뭔가 사용하는 용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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