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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ames/어드벤처(노벨 계열 포함)

디텐션 반교(Detention 返校)

발매

한글

게임에 대한 생각

2017

▣ 시대가 변했어도 해볼만함

□ 취향에 맞거나 추억보정으로 할만함

□ 미묘

□ 관심이 없어 아무 생각이 없다

□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것 같다

□ 취향 여부를 떠나서 별로

1960년대 타이완(대만)이 배경인 호러 게임으로 아주 낯설지는 않지만 한국이나 일본 공포게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제법 신선한 감을 주었다.

기괴한 사운드와 어두침침한 시각적 효과로 공포감 조성은 괜찮았지만 중반 이후에는 스토리 위주로 흘러가다보니 탐색만 하게 된다. 그래도 탐색에 마냥 시간이 걸리거나 하지는 않아 스토리를 즐기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퍼즐도 어렵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초반에 반주 듣고 피아노로 따라 치는건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해결책을 검색해 보고 넘어갔....

스토리 같은 경우 대만의 역사와 관련이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도 독재자 가족이 비슷한 짓거리를 했고 하고 있다보니 뭐..

엔딩은 배드와 굿엔딩이 존재하는데, 챕터 시스템으로 따로 세이브 로드 없이도 엔딩을 보는게 가능. 굿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챕터 4에서 선택지와 행동을 아래와 같이.

▶ "Losing Myself"  ▶ "To escape"  ▶ "Take hold of your own destiny"  ▶ "Try to take them back"

Don't forget to pick up the paper


한글 패치가 나왔지만, 과정을 스샷으로 찍어놔서 한글 적용된 스샷으로 고치기 귀찮으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