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PG Maker/호러

불을 끄기만 하는 시급높은 숙직

그래픽

시나리오

시스템

결론


호러감은 들지만 미묘

게임에서 나오는 음향이 왠지모를 오싹함을 주기에 별다른 이야기나 연출이 없어도 게임에 긴장감을 주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다만 아무리 단순한 방식의 게임이라 해도, 배경이 폐허인 건물도 아닌데 플레이어 위치 등을 구분할 수 있게 방향 표시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일직선형 건물에 특정 위치에 도달함으로서 이벤트 플래그가 성립되게 되어있지만, 다음으로 확인해야할 장소로 유도하는 면이 없어서 실제 게임 불륨에 비해 무의미하게 탐색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오히려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트린다.

그리고 제작자의 의도는 게임을 하는 유저가 마치 게임속 플레이어라 생각하기를 바란 것 같은데, 이런저런 연출이 나와도 아무 반응이 없고 게임이 끝난 뒤 귀신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니 오히려 김이 새는 느낌.

그래도 저절로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사운드 하나는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RPG Maker > 호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일런트(Silent)  (0) 2016.05.19
A  (0) 2016.05.19
FILAMENT(필라멘트)  (0) 2016.05.19
옥도사변  (0) 2016.05.18
418호실  (0) 2016.05.18
아이샤의 자장가  (0) 2015.10.08
ILLNESS  (0) 2015.09.26
아마야도 버스 정류장  (0) 2015.09.25
제물의 시한  (0) 2015.09.25
코프스 파티 - Rebuilded  (0) 201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