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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ames/액션 ✚ 대전 ✚ 슈팅

바이킹 스쿼드(Viking Squad)

발매

한글

게임에 대한 생각

2016


□ 시대가 변했어도 해볼만함

□ 취향에 맞거나 추억보정으로 할만함

▣ 미묘

□ 관심이 없어 아무 생각이 없다

□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것 같다

□ 취향 여부를 떠나서 별로

기본은 잘 만든 게임인데, 깊이에 비해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

연속 공격으로 적과의 공방도 좋고, 캐릭터마다 연출이 다른 마법 필살기도 있고, 스테이지 도중 탈것도 나오고, 스테이지의 오브젝트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숨겨진 이벤트를 볼 수도 있고, 진행하면서 얻는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강화하고 장비 외형을 변경할 수도 있고, 캐릭터 능력치가 올라가면 기술이 해금되기도 하는 등등 좋은 시스템은 다 갖추고 있다.

그런데 장비를 바꿔도 성능과 외형을 제외하면 게임 내에서 플레이가 달라진다는 건 없고, 마법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필살기이고, 해금되는 기술도 다른 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주어질만한 수준이고, 그리고 스테이지마다 진행 방식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 진행을 하더라도 플레이에 별다른 변화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의 수와 각 스테이지 길이가 길다보니 결국 늘어지는 감이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