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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ames/액션 ✚ 대전 ✚ 슈팅

아울 보이(Owlboy)

발매

한글

게임에 대한 생각

2016

▣ 시대가 변했어도 해볼만함

□ 취향에 맞거나 추억보정으로 할만함

□ 미묘

□ 관심이 없어 아무 생각이 없다

□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것 같다

□ 취향 여부를 떠나서 별로

벙어리인 주인공의 감정 표현을 모션과 얼굴 표정만으로도 이해가 될 수 있게 하거나 시간에 따라 배경도 맞춰 바뀌는 등의 정성들여 만들어진 픽셀 그래픽이 장점인 게임. 게임 소개에 8년의 제작 기간을 거쳤음을 강조하는 만큼 제작에 쏟은 정성이 눈에 들어온다.

시각적인 부분을 제외해도 전체적으로 잘만든 게임이기는 한데, 깊게 빠져드는 매력은 부족해 보인다.

스토리는 무난하기는 한데 힘든 고난을 극복해낸 달성감이나 진한 여운 주지는 않아 인상이 남을 정도는 아니고, 게임 디자인의 경우도 지도가 주어지지 않음에도 스토리 진행에 있어 어려움이 없게 잘 짜여져 있기는 한데 맵 곳곳의 숨겨진 요소를 찾으며 돌아다니기에는 불편하다. 진행 중에 발생하는 여러 에러들을 고치면서 차차 버전업이 되가고 있으니, 나중에 엔딩 내용이 보충되거나 여러 요소가 추가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