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 Games/액션 ✚ 대전 ✚ 슈팅

더블 드래곤(Double Dragon) 4

발매

한글

게임에 대한 생각

2017

□ 시대가 변했어도 해볼만함

□ 취향에 맞거나 추억보정으로 할만함

▣ 미묘

□ 관심이 없어 아무 생각이 없다

□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것 같다

□ 취향 여부를 떠나서 별로

1987년에 나온 더블 드래곤 1편 느낌이 그대로다. 무려 30년 만에 나온 신작이라는 게임이.. 조작이 추가된 것도 없고, 스테이지 도중에 별다른 아이템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집어서 쓸 수 있는 무기조차 거의 보기 힘들다. 그래도 고전 명작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기에 나름 재미가 있기는 한데...

화면 밖에서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공격하는 적. 사다리를 타거나 점프로 올라가야 하는 위치에서 주인공을 노리고 기다리는 적. 쓰러진 플레이어 근처에서 일어나길 기다리다 바로 공격해 대는 적. 연타나 한 번의 공격으로 플레이어 체력의 반절을 날려버리는 적. 칼같은 타이밍으로 넘어가야 하는 장애물 구간 등등.

원작 느낌 그대로 제작하는게 컨셉이라 해도, 30년만에 나온 신작이 어떠한 개선점도 대쉬 추가 같은 작은 발전조차 없다는건 추억팔이 느낌이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