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 한글 | 게임에 대한 생각 | ||
2010 | □ 시대가 변했어도 해볼만함 | □ 취향에 맞거나 추억보정으로 할만함 | ▣ 미묘 | |
□ 관심이 없어 아무 생각이 없다 | □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것 같다 | □ 취향 여부를 떠나서 별로 | ||
이전까지 플랫폼에 따라 게임성이 바뀌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PC와 거치형 게임기는 오픈 월드 방식으로 제작되던 스파이더 맨 게임이 각각 에피소드 별로 정해진 맵을 클리어하는 형식으로 변경. 에피소드에 따라 다른 배경이 주어지며, 각 에피소드마다 조작하는 스파이더 맨이 달라지기도 한다. 다만, 오픈 월드 방식에서 벗어나서 그런가 웹 스윙을 통한 이동이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이동하는게 아니여서 은근히 귀찮다. 스파이더 맨 게임 아니랄까봐 완성도는 그리 좋지가 않다. 그래도 다양한 스파이더 맨들이 등장하고 마지막에 힘을 모아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스파이더 맨 팬이라면 역시나 애정으로 해볼만은 하다. 이후 나온 '엣지 오브 타임(Edge of Time)'은 거치형 게임기로만 발매되었지만, 역시나 게임 완성도는 떨어지고 애정으로나 할 게임이고. 소니가 야심차게 리부트 시켰다가 포기함으로서 공식적으로 흑역사가 되어버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1, 2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The Amazing Spider-Man)' 1과 2도 영화 원작을 베이스로 이런저런 살이 보태지고 이야기 시점이 달라지는 등의 수정이 가해지기는 했지만 완성도는 좀 떨어지기에 애정으로나 할만한 수준. .... 사실 영화 기반으로 만든 '스파이더 맨 2'를 제외하면, 스파이더 맨 게임들은 자체적인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애정으로 할만한 게임들 투성이기는 하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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